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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보고서] 제18차 동아시아계리사 총회(18th EAAC) 참관 후기
2014-10-30 조회수 : 1,165

아래 내용은 금번 제18차 EAAC에 참석하신 동부화재 배인숙 차장의 협조하에 기재된 참관 후기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들께서 보시고 많은 관심 및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18 차 동아시아 계리사 총회

동부화재해상보험 배인숙 차장


동아시아 계리사 총회가 2년마다 개최되던 방식을 매년 열리는 것으로 바뀌고 처음 열리는 올해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주로 TICC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행사가 개최되었다.

TICC는 Taipei 101 빌딩 주변에 위치해 있다.

Taipei 101 빌딩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았던 건물로 대만에서도 유명한 장소로 여행객과 방문객들이

정말 많아서 자연스럽게 즐겁고 들뜬 마음이 들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부분 서로를 잘 아는 분들인지 서로 밝고 환하게 환영하며 맞이했다. 

조직위원회 위원인 Ms Ruth Chu가 참석 예상인원 600명을 초과하여 76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시작됨을 발표하였다. 

또한 36개의 예상 발표자료를 초과하여 65개의 가치있고 흥미로운 논문을 제공받았음을 알리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대만의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의 부회장인 Dr Jennifer Li Ling Wang 은 컨퍼런스의 테마인 "Risk,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가 완벽하게 현재 상황을 표현한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낮은 이율과 늘어가는 고령

인구와 저조한 출산 등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며 계리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공헌을 강조하

였다.  이런 문제점들은 글로벌한 이슈로 충분하였다.

또한 Friends Provident International 의 CEO인 Mr James Tan은 계리사에게 시장에 대한 전략적 결정(MARKETING

STRATEGIC DECISIONS) 과 경영진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였다. 공감이 가는 의견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큰 명절인 쌍십절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에 시작해서 비행기에서부터 여행자들이 매우 많았다.

여행 성수기의 대만을 경험하며 인기 있는 여행지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꽃보다 할배”로 유명해진 대만에 대한 궁금증과 맛집 들에도 관심이 있었다. 여행시간도 일정에 잡혀 있었

는데, 이에류(Yehliu Geopark)의 멋진 바닷가와 기이한 암석들, 맛있는 펑리수 (파인애플 케익) 등은 따뜻한 기억으로

이번 세미나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보험산업뿐 아니라 금융산업에의 계리사의 중요한 역할을 다짐하며 18기 동아시아 계리사 총회를 다녀왔다. 참고로

다음 개최국은 태국(Thailand) 이다. 내년의 더 나은 세미나를 기대하며 소감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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